교육내용
** 수강 정원 / 대기 인원 모두 마감 되었습니다. 현재 수강생 인원과 대기 인원이 모두 많은 상황이라 추가 대기 인원 받지 않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.
- 본 교육은 zoom으로 진행됩니다. 교육 참여 온라인 링크는 교육 당일 전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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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교육확정자 중 첫날 무단 불참 시 포기자로 간주하고 대기자에게 교육기회 제공합니다.
- 문의: whwl0708@sscf2016.or.kr / 031-280-6347
- 본 강좌의 참고 영화들은 수업 전에 관람하고 참석하시길 바랍니다. 관련 안내는 모집완료 후 개별 진행 됩니다.
영화 인문학_< LGBTQ 예술과 하위-주체 해방의 전략>
3회의 연강 프로그램 “LGBTQ 예술과 하위-주체 해방의 전략”은, LGBTQ 현대미술과 미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재평가합니다. 첫 번째 시간엔, 오스카 와일드의 사례로부터 이른바 현대적 게이 미학과 게이 감수성의 탄생 과정을 살펴봅니다. 두 번째 시간엔, 게이남성미술가들이 에이즈 판데믹에 맞서 싸우기 위해 고안해냈던 새로운 정치학과 미학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공부합니다. 세 번째 시간엔, 신자유주의시대의 전개와 몰락 속에서 LGBTQ를 비롯한 하위-주체의 예술가들이, 어떻게 ‘하위-주체의 해방’이라는 기획에 동참하며 ‘전유(appropriation)의 방법론’을 심화-발전시켰는지, 그 계보—바스키아에서 버질 아블로 이르는—를 그려봅니다.
[제1강 - 9월 21일 월요일 19:00]
오스카 와일드를 통해 돌아보는 LGBTQ 현대미술의 어제와 오늘
참고 영화: <도리안 그레이(Dorian Gray)>(감독: 올리버 파커, 2009년작)
[제2강 - 10월 5일 월요일 19:00]
에이즈 대위기와 현대미술의 대응: 비토 루소와 펠릭스 곤살레스-토레스, 그리고 엘름그린과 드라그셋의 경우
참고 영화:<더 노멀 하트(The Normal Heart)>(감독: 라이언 머피, 2014년작), <비토(Vito)>(감독: 제프리 슈와츠, 2011년작), <120BPM>(감독: 로빈 캉필로, 2017년작)
[제3강 - 10월 19일 월요일 19:00]
전유를 통한 계급 장벽의 타파? 하위-주체의 해방?: 신자유주의 시대의 동역학과 하이/로-브로의 전복 드라마
참고 영화:<바스키아(Basquiat)>(감독: 줄리안 슈나벨, 1996년작), <맥퀸(McQueen)(감독: 이안 본호테, 피터 에티드구이, 2018년작), <파리 이즈 버닝(Paris Is Burning)>(감독: 제니 리빙스턴. 1990년작) , <마돈나의 댄서들(Strike a Pose)>(감독: 에스터 굴드, 레이예르 즈반, 2016년작)
+ <힙합 에볼루션>(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, 감독: 다비 휠러 외, 2016-2020년작)
[강사 소개] 임근준
미술·디자인 이론/역사 연구자
1995년부터 2000년까지 LGBTQ 운동가이자 미술가로서 실험기를 보냈다. 1999년부터 2013년까지 디자인 연구자 모임인 DT 네트워크 동인으로 활동했고, 계간 공예와 문화 편집장, 한국미술연구소/시공아트 편집장, 월간 아트인컬처 편집장 등을 역임했다. ≪크레이지 아트, 메이드 인 코리아≫(2006), ≪Off Kilter: Notes from a Study of Contemporary Korean Artists≫(2007), ≪이것이 현대적 미술≫(2009), ≪여섯 빛깔 무지개≫(2015) 등이 대표 저작이고, 앞으로 ≪이것은 과연 미술인가≫(가제) ≪현대디자인은 어디로 가는가?≫(가제) ≪메소드: 방법론으로 공부하는 20・21세기 현대미술의 역사≫(가제) 등을 발간할 예정이다. 2008년 이후 당대미술이 붕괴-해체되는 과정에서, 마땅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. 하지만 궁극적으로는, ‘통사로서의 현대 한국/아시아 미술사를 작성하는 일’을 인생의 과업으로 삼고 있다.